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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조선내화㈜ 구 목포공장 문화재 등록 예고
서산·온금지구 재개발사업 개발계획 축소로 좌초위기
 
김성욱 기자 기사입력  2017/10/29 [17:47]

문화재청, 조선내화㈜ 구 목포공장 문화재 등록 예고
서산·온금지구 재개발사업 개발계획 축소로 좌초위기
유달산, 다순구미, 근대역사자원, 해상케이블카와 연계된 관광자원 기대감 커져
▲     © 편집국

문화재청은 지난 25일 목포시 유달산 자락 온금동에 세워진 ‘조선내화주식회사’ 구 목포공장의 문화재 등록을 예고했다.

조선내화㈜ 구 목포공장의 문화재등록이 가시화되면서 목포시가 추진하는 서산·온금지구 재개발사업은 전면적인 수정이 불가피해 개발계획 축소로 사실상 좌초위기에 놓였다.

문화재청은 1938년에 세워진 온금동 '조선내화주식회사 구 목포공장'이 한국의 산업발전사에서 철강 산업의 발전 속도가 급격하게 진전되던 시기에 꼭 필요했던 내화재의 생산시설로서 현재 드물게 남아있는 유구이며, 1930년대로 시작해 1950~1970년대의 기계설비 및 부대시설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한 자리에서 확인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산업유산이라고 등록예고 사유를 밝혔다.

1994년까지 고온에도 변형되지 않는 내화(耐火) 건축자재를 생산하던 목포공장은 포항과 광양공장이 준공되면서 가동이 중단됐으나 70여 년의 내화 건축자재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설비와 건축물이 원형대로 간직돼 있다.

국내에 내화재 생산시설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은 상황에서 원료 반입부터 분쇄·혼합·성형·건조·소성(燒成·열을 가해 구움)으로 이어지는 생산 과정을 이해할 수 있어 산업사적 측면에서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이번에 등록이 추진되는 조선내화주식회사 구 목포공장은 공장동 3개소, 사무동, 주택동, 굴뚝 3개소와 산업설비물로는 각 가마, 독일 캐라베다프 터널가마, 일본 미노요업 터널가마, 건조기(챔버들이어), 고압보이스 프레스 등이다.

조선내화 구 목포공장의 문화재 등록이 확실시 되면서 목포시가 당초 추진할 예정이던 서산·온금지구 재개발사업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서산·온금지구 재개발사업은 당초 38만8463㎡ 부지에 3개 구역으로 나뉘어 추진됐으나 난항을 겪으면서 최근 1구역 20만346㎡만 추진키로 결정했고, 이 과정에서 공동주택 층수를 전면부는 25층에서 21층으로, 21층은 20층으로, 18층은 15층으로 하향 조정해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하지만 1구역의 계획면적 20만346㎡ 중 14%를 차지하는 조선내화 구 목포공장 2만9230㎡가 문화재 등록이 가시화되면서 사업계획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더욱이 전남도의 조건부 승인으로 층수를 낮추고 세대수를 감소한데 이어 규모마저 축소되면서 서산·온금지구 재개발사업은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서산·온금지구 개발사업은 최근 사업 시행자 선정 절차에 들어가면서 우선협상대상자로 광주의 모 건설업체가 거론됐으나 수익성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면서 향후 정상적인 사업추진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목포시 관계자는 “예정부지 소유자가 문화재 등록을 신청해 이의를 신청해도 수용 가능성은 낮다”면서 “문화재로 등록돼 규모를 축소할 경우 수익성이 없다고 판단, 사업 자체가 무산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청은 등록예고기간을 관보 공고일로부터 30일의 기간으로 정해 등록예고기간을 고시해 특별한 이견이 없는 한 조선내화주식회사 구 목포공장의 문화재등록이 확실시 되고 있다.

조선내화주식회사 구 목포공장의 문화재등록은 유달산권역의 근대역사관 및 온금동 다순구미마을, 목포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해상케이블카와 연계된 관광자원화로 관광수요 확충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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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29 [17:47]  최종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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