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가족센터는 지난 16일 김산 무안군수, 무안군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무안 행복 부부학교’를 개강했다.

2019 무안 행복 부부학교는 ‘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부부를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 하에 신청자 80여 가정 중 15가정을 선정하여 4월부터 12월까지 총9회 운영된다.

운영내용은 MBTI 성격유형검사를 시작으로 부부갈등 예방, 감정코칭, 부부소통, 부부관계 향상, 힐링 문화체험, 리마인드웨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의 중심인 부부의 중요성을 재인식해 행복한 가족 형성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오매자 가족센터장은 “올해부터 가족센터에서 건강가정과 다문화가족 통합 지원 서비스가 시작됐다”면서 “가족관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부부학교를 통해 가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