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제주와 해남우수영-제주구간을 운항하는 씨월드고속훼리(주)는 목포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참!좋은 사랑의 밥차에서 상반기동안 힘써주신 자원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와 더불어 씨월드고속훼리(주) 이혁영 회장을 포함한 임직원은 지난 9일 서남권수산물유통센터에서 어르신 6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 급식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점심 식사를 대접한 후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함께 동참한 자원 봉사자들을 위로 격려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혁영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식사를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 참 뿌듯하다. 비록 작은 손길이지만 한끼의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으로 소외될수 있는 이들에게 배려와 관심이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또 임직원들에게는 “기회가 되는대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커뮤니티에 먼저 다가가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교감함으로써 따뜻한 마음을 가진 씨월드인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혁영 회장은 평소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과,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 지대 해소를 위해 남다른 헌신과 봉사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해 목포시 복지재단에 3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지금까지 총 4억 6천여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또 19년동안 소년소녀가장, 외국인 근로자, 새터민, 고려인 등을 초청해 제주도 여행과 음악회와 만찬을 제공했다. 또 추운 겨울을 외롭게 지내는 불우한 이웃에게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도 적극 동참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