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도시 목포시는 음식문화 개선과 좋은식단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0년도 모범음식점 101개소(재지정 89개소, 신규지정 12개소)를 지정하고 지난 11일 외부강사를 초빙해 친절 교육 및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음식 종류로는 한식 87개소, 일식 8개소, 뷔폐 3개소, 중식 2개소 양식 1개소 등 101개소가 지정됐으며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10개소가 신규 모범음식점으로 추가 지정됐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에 지정된 모범음식점 102개소를 대상으로 영업장 시설, 조리장, 화장실 및 좋은 식단 정착 및 손님에 대한 친절도 등을 재심사해 적합한 업소 94개소를 재지정하고 기준 미달업소 13개소는 모범음식점에서 제외시켰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모범업소 지정증, 위생물품 지원과 남도음식 명가 추천 등이 부여되며 시 홈페이지 및 전국 시‧군‧구에 소개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맛의도시 목포를 홍보하는 최일선에 여러분이 있기에 관광객 1000만 명을 유치 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앞으로도 친절서비스 확립을 위해 친절 교육 및 홍보 캠페인 등을 실시해 관광도시로 발전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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