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수협은 18일 “최근 2021년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20년 당기손익 32억 1100만원에 대한 잉여금 처분을 확정하고 당기손익의 30%인 9억 3900만원(이용고배당 7억원, 출자배당 2억 3900만원)을 조합원에게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신안군 수협은 최근 정기대의원회를 열고 당기 순이익 32억여 원을 달성해 순이익의 30%가량인 9억 3900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했다.
또 수산업과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조합원 자녀 장학생 47명을 선정해 장학금 4700만원(1인당 100만원)을 수여했다.
김길동 신안군수협 조합장은 “수산업과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산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장학금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국 최고의 배당율로 이용고 및 출자배당을 실시해 어업인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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