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영재교육원(교육장 김영길)은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초등학생(4~6학년) 116명을 대상으로 2021 영재교육 학기제 주제집중과정 여름캠프를 운영했다.
학기제 주제집중과정은 여름방학 중 학생들에게 영재교육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여름캠프 운영은 영재교육 전담 교사, 전담 강사, 영재교육 지도 경험이 있는 교사들이 자체 개발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여름캠프는 △과학영역(스피로와 함께 탐구하는 물체의 운동, 현미경과 친구하기, 안전한 도시건설 프로젝트, 스텔라리움과 천제망원경으로 하늘보기, 오페라 무대장치, 인공지능 엘리베이터, 해킹시스템으로 모스부호 장치, 깨긋한 물 만들기 등)과 △수학영역(수학 기네스북 만들기, 여러 가지 도형 탐구, 나만의 암호 만들기, 게임과 규칙, 확률 놀이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게임을 하면서 수학을 하니 재미있었고, 무대에서 나오는 안개가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했었는데, 아이스크림 살 때 담아 주는 드라이아이스를 이용해 안개로 무대를 꾸며서 원리를 알게 되고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길 나주교육장은 “여름방학에도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을 응원한다. 여름 캠프를 통하여 창의성을 신장하고, 잠재력이 발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학생들이 미래 시대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재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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