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라도 미납한 경우 보험료 지원 받지 못해
 
국민연금공단 목포지사는 소규모 사업장에 근무하는 저임금근로자의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2012년 7월부터『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두루누리 사업의 지원대상은 근로자 10인 미만 사업장에 종사하는 월 소득 135만원 미만의 근로자로 국민연금과 고용보험 보험료의 1/2을 국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사회보험료 지원은 신청서를 공단에 제출(방문, 우편, 팩스, 4대사회보험정보연계센터)하는 경우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지원을 받게 되나, 보험료를 납부기한이 지나서 납부하거나 일부라도 미납한 경우 보험료 지원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보험료를 납기 내에 납부해야 한다.
 
2014년 9월말 현재 두루누리 지원 사업의 수혜자는 약 41만개 사업장에 78여만명이 혜택을 받고 취약근로계층 지원 및 사회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목포지사 관내에서는 약 3000개 사업장에 6300여명의 근로자가 사회보험료 지원혜택을 받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목포지사 관계자는 “두루누리 사업이 취약근로계층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가입 안내를 철저히 해 더 많은 근로자가 가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