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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 "명인을 찾아서" 목포출신 동양화가 "강금복" 화백
‘용송의 꿈’ 대형 소나무 동양화 정부세종청사에 걸려
 
편집국 기사입력  2013/12/17 [14:12]
‘달 꿈 희망’을 화폭에 담아 강하고 섬세한 필선과 담묵의 조화
 
‘달 꿈 희망’을 화폭에 담아 오고 있는 강금복 화백이 정부세종청사에 설치한 미술작품에 당선되면서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약 2개월간의 제작과정과 가로 21m, 세로 4.3m 크기의 세계에서도 보기 힘든 대형 동양화, ‘용송의 꿈’은 가장 동양적인 소나무를 소재로 소나무의 용트림 형상을 자연스럽게 표현하여 충절ㆍ장수ㆍ절개를 화폭에 담았고, 2그루의 대형소나무가 서로 끌어안고 있는 모습은 국가의 화합과 국민의 희망을 염원하는 화가의 내면적 뜻을 표현했다.
 
‘행복청’은 공무원과 시민들에게 훌륭한 문화공간의 제공 목적으로 지난 7월 우리나라 미술계의 각 분야에서 뛰어난 작가들의 공모를 통해 작품을 선정했는데 목포출신 강금복 화백이 선정되어 지난 12일 ‘용송의 꿈’이 정부세종청사에 설치되어 현대한국화분야의 또 하나의 획을 그었다.

전통한지위에 수묵담채로 그려지는 이 그림은 미색 바탕에 수묵 드로잉하고 난 후 붉은 채색 등의 작업을 거쳐 완성하고, 최종적으로 탈색방지를 위해 아교액 코팅 작업을 하여 최종적으로 작품으로 완성됐다.

미술비평가 장영준 선생은 “은산 강금복 화백은 어렸을 적부터 지금까지 미술의 길을 걸어오면서 실경 한국화를 그려 왔고 평소 야외 사생을 선호하는 까닭에 그의 화면은 항상 현장감이 생생히 살아 숨 쉬는 느낌을 주고 있다”며 “그가 즐겨 그리는 청계산이나 월출산 등 한국 중부 이남의 생생한 자연풍광과 정서가 스며있는 실경에서 그의 시각과 회화를 특징을 읽을 수 있다”고 전했다.

강 화백은 “항상 나는 화면을 대하기에 앞서 먼저 자신을 들여 다 보고 자신의 마음을 거울처럼 닦고 바라본 다음 붓을 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항상 그리고자 하는 자연이 스스로 자신이기에 항상 자연 속에서 스스로의 분신을 찾고자 노력한다. 그런 이유로 주변의 산과 강의 정겨운 형태들이 항상 마음속에서 살아 숨 쉬고 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 화백은 우리나라 현대한국화분야에 크게 자리매김할 작가 중 한사람이다. 그는 국립 현대미술관 ART BANK와 찾아가는 미술관에 초대됐고 한국 미술전 올해의 우수작가 선정, 해외 초대전 등 뛰어난 기량을 드러낸 바 있다.

그의 작품은 코트디부아르대사관, 국립현대미술관 ART BANK, 일본 나고야대학, 시즈오카대학, 가고시마대학 등에 소장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 전업미술가협회 회원, 한․중 서화정예작가회원, 민미협회원, 한국문화미술협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목포시 산정동에 달․꿈․희망 갤러리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남문화예술협동조합을 통해 문화예술창조와 상부상조의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인들의 문화예술 창작행위를 통한 문화예술 공동작업 도모, 소득창출을 통해 조합원의 복지증진 및 전남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지난 1월에 설립해 활발한 작품 활동과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문화예술협동조합은 각인각색전(은산 강금복, 죽전 송홍범, 휘당 윤경아, 해인 조국일)을 지난 13일~19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제3전시실에서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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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12/17 [14:12]  최종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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